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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비교 시리즈 1탄] 불교 (천상천하 유아독존) 성경 (시편 82:6)
천상천하 유아독존 vs 지존자의 아들들
– 불교 vs 성경, 우리가 정말 '신'일까?
"하늘 위에도 땅 아래에도 나만이 존귀하다."
vs
"너희는 신들이며,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 불교에서는
붓다가 태어나자마자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외쳤대.
“천상천하 유아독존!”
말 뜻은 단순히 “내가 짱이야”가 아니라,
모든 존재는 본래부터 존귀하고 신성한 불성을 지녔다는 선언이야.
나뿐만 아니라 너도 그렇고, 우리 모두 그렇다는 뜻이지.
“나도 불성이 있지, 내가 곧 부처라면…
내 삶은 어떻게 바뀔까?”
✝️ 성경에서는
시편 82편 6절에서 이런 말이 나와.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즉,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
지존자의 아들, 신적인 존재라는 선언이야.
하지만 그 다음 구절은 차가워.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방백들 중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신처럼 살지 못했기에, 결국 인간의 연약함을 경고하는 거야.
‘신의 자식’이라 불리던 우리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무너진다는 냉정한 통찰.
✨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시선
불교 | 성경 |
---|---|
태어난 부처가 존귀함을 선언함 | 하나님이 인간에게 신적 존재라 말함 |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희망 | 신적인 존재지만 타락할 수 있음 |
모든 중생은 본래 깨달음을 향함 | 신적 책임 없이 살면 결국 무너짐 |
🌌 그렇다면 진짜 질문은…
나는 존귀한가?
나는 신의 자식인가, 아니면 깨달음을 향하는 중생인가?
내 안의 불성, 신성, 그 가능성을 나는 지금 얼마나 알고 있을까?하늘 위에도, 땅 아래에도
“나”라는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 댓글로 남겨줘
너는 ‘신적인 존재’라는 말,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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