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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좀 하고 살아라. 라는 말을 하는 교회사람을 만나면 도망가야한
👀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질문하지 마라. 목사님 말씀이 전부다."
"그건 믿음이 부족한 거다."
교회 사람들, 그렇게 말을 한다.
그러나 그 말 속에서 내가 느끼는 건?
‘우리는 더 이상 생각할 필요 없다’는 메시지다.
🧊
정말 그런 걸까?
교회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 깊은 사고 없이 믿음을 좇고 살아야만 하는 걸까?
⚡
어디선가 들은 말이 떠오른다.
"교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도 똑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그냥 따르고, 주입받고, 의문은 품지 않는다."
그런데 이건 진정한 신앙의 자유가 아니라,
그냥 권위의 노예가 되는 과정일 뿐이다.
🧠
교회 내에서, 심지어 목사님이 말씀하시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럼 그건 무조건적인 믿음이 아니라, 그냥 복종이다.
복종은 진정한 신앙의 길과는 거리가 멀다.
왜냐면, 내 생각 없이 그저 목사님의 말만 따라간다면,
그건 내 신앙이 아닌, 타인의 신앙을 강제로 억지로 따라가는 것에 불과하다.
💡
교회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
그건 불편함 때문이다.
스스로가 믿음에 대한 의문을 가지면
그것을 해결하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편하고 싶어한다.
그러니까 불편한 진실은 무시하고,
그냥 교회에 맞는 틀에 갇혀 살기로 한다.
⚔️
이게 교회의 문제는 아니다.
사회의 문제다.
왜냐면 교회 안에서 나오는 무비판적인 사고는
일반 사회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교회에서 **'따르라'**는 말만 계속 듣고 자란 사람은
사회에서도 권위적인 말만 듣고 살아간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주어진 대로 살고,
그걸 정당화한다고 생각한다.
🔥
내가 말하는 건,
교회 사람들이 단순히 수준이 낮다는 얘기가 아니다.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다.
그저 주어진 대로 살고, 그걸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래서 난 이렇게 묻고 싶다.
교회가 과연 ‘생각’을 금지해야 하는 곳인가?
왜 신앙의 길을 가는데, 꼭 '순종'이 아니라, ‘생각’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
교회 사람들의 수준이 낮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들이 자기 생각을 가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생각하지 말라’고 하니까,
그냥 따라가고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게 교회가 원하는 것인가?
생각하지 말고, 그저 따라가라는 강요?
🔥
교회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신앙의 길을 가게 해야 한다.
하지만 그 자유로움 속에서도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바로 진정한 신앙의 자유이다.
고민하고 의문을 가지는 것이 결코 믿음에 해가 되는 일이 아니다.
✍️ 이제 묻고 싶다.
교회가 말하는 순종은, 과연 하나님이 원하는 것인가?
그저 따라가라는 말이 진정한 신앙인가?
우리의 신앙은, 고백은, 진리는 그냥 따라가면서 찾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