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정치 과열 문제도 심각하지만

천주교도 문제다. 

본인은 호남 지역에서 거주하는 교우임. 

천주교는 깨끗한 종교라는 언플 땜에 묻히는 감이 있는데

호남 지역 성당 대다수가 현재 정의구현사제단 출신 사제들에게 먹혔음. 

정말 과장 1도 보태지 않고 내 지역 성당 주임 신부 모두가 그 사제단 출신이어서 설교 중 정치 발언도 발언인데, 시국 미사니 탄 해ㄱ미사니 노골적인 정치 집회도 극우 교회만큼이나 심함. 

 

다만 문제는 성당은 지역 관할이기 때문에 사제가 맘에 안든다고 성당을 옮길 수 없다는 거임. 설령 옮길 수 있다 하더라도 호남에서 이사가지 않는 이상 불가함. 내 주변 보수성향 교우들은 이런 문제로 냉담자가 되거나 개신교로 옮긴 사례도 있음. 

 

천주교는 이미지가 좋다는 인식 때문에 교구 차원에서도 손 놓고 방관하는 거 같은데. 그 사제단을 포함해서 천쥬교의 좌편향도 각우만큼이나 심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