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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요 대형교회 목회자들.. 비상계엄 시국에 대부분 침묵
주화 이후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로 전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맞은 첫 주일, 주요 대형 교회 목회자들은 비상계엄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고 여느 때와 다름없는 설교를 이어 갔다.
"동성결혼을 법제화하면 한국이 망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10·27 집회를 주도했던 한국 주요 대형 교회 목회자들은, 내란 직전의 상황까지 내몰린 현 시국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을 하지 않았다. '비상계엄', '내란', 또는 '탄핵' 같은 표현이 민감한 듯, 직접적으로 이 단어를 꺼내는 사람은 없었다. <뉴스앤조이>는 10·27 집회를 주도했던 주요 교회 목사들의 주일 설교를 살펴봤다.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6875
나라가 혼란스러울수록 리더십이 공백이 되면 안되니 우리가 더 기도하자거나
대통령을 불쌍히 여겨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자는 식으로 말하거나
아님 아예 현 시국에 대해 아무런 언급하지 않고 다른 주제를 얘기하며 침묵하는 목회자들 뿐이었다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라 망한다고 그렇게 난리치던 사람들이
진짜 나라 망해가니까 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