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에서 봉사활동 나간다고 해서 갔거든요. 근데 시작부터 분위기가 이상했음ㅋㅋㅋ 6명씩 팀 짜주더니 “순장님”이라는 분이 나타났는데, 알고 보니 그분 공무원이라더라구요. 문제는 그 사람이 진짜 회사지휘하듯 말하는 거예요. “그건 내가 시키지 않았잖아요?”, “생각 좀 하고 움직이세요.” 이런 말투로…사람을 하대하더라고요 아니 여기가 무슨 봉사활동이 아니라 회사인줄 게다가 진짜 어이없는 게, 봉사활동 나가는데 1인당 10만원씩 걷더라구요? 😭 이건 뭐야… 봉사하러 나가는데 돈도 내야 돼요? 돈 내고 갑질까지 당하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