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이 이준섹이냐 교회냐는 틀린 말 양쪽 다 영향을 받음 아는 개신교 근90퍼 주말마다 버스 대절해서 2찍 집회 따라다님. 문제는 10대 조카 서울 놀러와서 자기교회는 다 이재명 범죄자 간첩이고 민주당 빨갱이라 해서 너무 놀람 목사가 그리 말한게 몇년 되었다 함 즉 10대후반~20대 세뇌하는 곳은 교회임
내가 10대 후반일 때, 교회 목사의 소개로 톰슨 성경을 접했다. 성서 본문 아래에 짧은 해설이 달린 책이었다. 당시 비슷한 형식의 책이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요즘은 해설이 없는 책을 구하기가 더 어려울 지경이지만 그때는 놀라웠다. 그 목사는 30대 중반이었는데 나에게 이런 말을 했었다. “이 책만 있으면 설교 걱정...
목사라는 직업의 가격이 매우 낮아졌지만, 사회적으로는 여전히 좋은 위치에 있다. 서울은 모르겠지만 지방 도시는 아직도 꽤 괜찮을 거다. 큰 교회의 목사 혹은 노회의 임원쯤 되는 목사는 지역 유지로 대접받는다. 그뿐 아니라, ‘목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꽤 많다. 그러므로, ‘목사’라는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