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왜 나는 매주 주일마다 시간을 내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끝도 없는 교회 행사에 참여해야 하지?” 겉으로 보면 다 신앙심 깊은 사람들의 자발적 헌신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건 천국을 미끼로 한 노동 착취 시스템이라는 사실...
선배 목사가 말했다. "당신 교회 담임목사가 미국에 있을 때 뭘 했는지 교인들이 알면 당장 나와야 해. 내가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게 뭔지 묻지 않았고 알려주지도 않았다. 담임목사는 지방 어느 교회의 부목사로 일하다가 미국에 유학 가서 학위를 마치지 못하고 귀국하여 그 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다. 미국에 있...
다만 1. 자기와 생각이 다른 성도를 사탄 취급 하지 않는가 2. 음모론과 극단주의를 경계하는가 이 두 가지는 지켜야할텐데 정치에 몰입한 성도나 목회자들이 둘 다 어기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