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천안에서 전임 전도사로 교회 일을 시작했다. 아는 목사의 소개로 가게 되었는데, 내 나이 30대 중반이었다. 아주 친한 형과 함께 둘이 들어갔다. 개척한 지 몇 년 안 된 교회였다. 담임목사는 40을 갓 넘긴 목사였는데, 천안에서 제일 큰 교회에서 7년 정도(정확하지 않다) 부목사를 했었다. 그 큰 ...
교회 다니는 사람들 보면 신기합니다. “헌금 열심히, 봉사 열심히 → 천국 간다” 믿는 건 좋은데, 사실 교회가 만든 알바 시스템에 갇힌 거죠. 노예 체험: 봉사하고 헌금하면 삶의 대부분이 교회 운영에 투입. 보상: 살아 있을 때는 없음, 죽으면 천국. 완벽한 당근. 권력: 헌금과 봉사가 많을수록 교회와 목회자만 커짐. 결...
우연히 클릭해서 들어간 어느 블로그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보았다. 어떤 선교사의 설교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이었는데 이런 내용이 자막으로 떠 있었다. '채널 바꾸듯이 교회를 바꾸어 설교를 듣는 타락한 백성들이 너무 많다.' 아... 내가 왜 이런 쓰레기 블로그를 클릭했나. 왜 여기 들어와서 이처럼 당당하...
저희 아부지 돌아가시고 채 일주일도 안됐을때 동네 사는 아저씨가 찾아온거에여..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고 말도 별로 안해봤는데--.. 왠일인가 싶었지만 커피 타서 드리고 어무니랑 말씀 나누시는거 듣는데 기가 차더라구요. 이집 아저씨는 뭐 하느님의 은혜?를 못받아서 천국에 못가고 지옥에 떨어졌다고 .. -- 울엄마보고 엄마랑 자식들 지옥가기 싫으면 지금부터라도 교회가서 회개하고 주님말씀을 따라라 뭐 이런 얘기였음.. 친구중에 교회다니는 애들도 많고 착한 애들도 많아서 전체 다가 아니란건 알지만 그순간에는 진짜 열받아서 죽여버리고 싶었음.. 사람 한명 죽고 일주일도 안돼서 찾아와서 위로는 못해줄망정 (솔직히 동네 사람이라서 친분은 없었지만 위로하러 온줄 알았음) 생전에 교회 안다녀서 지옥 떨어졌다는 악담하는거 보고 완전 소름 돋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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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부지 돌아가시고 채 일주일도 안됐을때
동네 사는 아저씨가 찾아온거에여..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고 말도 별로 안해봤는데--..
왠일인가 싶었지만 커피 타서 드리고
어무니랑 말씀 나누시는거 듣는데 기가 차더라구요.
이집 아저씨는 뭐 하느님의 은혜?를 못받아서 천국에 못가고 지옥에 떨어졌다고 .. --
울엄마보고 엄마랑 자식들 지옥가기 싫으면
지금부터라도 교회가서 회개하고 주님말씀을 따라라 뭐 이런 얘기였음..
친구중에 교회다니는 애들도 많고 착한 애들도 많아서 전체 다가 아니란건 알지만
그순간에는 진짜 열받아서 죽여버리고 싶었음..
사람 한명 죽고 일주일도 안돼서 찾아와서 위로는 못해줄망정
(솔직히 동네 사람이라서 친분은 없었지만 위로하러 온줄 알았음)
생전에 교회 안다녀서 지옥 떨어졌다는 악담하는거 보고 완전 소름 돋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