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반대들 없으셨는지요 아시는 지인 분이 어쩔수 없이 많이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시는데 교회에서 절대 다른교회 가면 안되다고 하시나 봅니다. 교회를 믿는건지 목사님을 믿는건지 하나님을 믿는건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어머님이 교회 권사입니다. 큰 교회, 작은 교회, 싸움난 교회, 화목한 교회 종류별로 다녀봤습니다. ㅎㅎ 신학에 관심 생겨서 공부도 해보고요. 교회기 때문에 잣대가 엄격한가?? 고민도 해봤지만 그것을 떠나서 너무나 많은 부정이 보였어요. 적어도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는 한국에선 보기 힘들더군요...ㅋ 30년 세월이 아...
저 예전부터 교회 다녔는데요. 진짜 어느 순간부터 좀 이상하다고 느꼈어요. 뭔가 서로 감시하는 느낌? ㅋㅋ 예를 들어, 누가 예배 빠지면 “요즘 그 사람 신앙이 식은 것 같아요” 이러면서 목사님한테 일르러 가요. 그거 보고 ‘아니 내가 초등학교 학급생활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런 걸 일러?’ 싶더라구요. 처음엔 “아, 다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상대에게 입에 넣으라고 들이밀면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생깁니다. 하물며 사회적 인식이 이미 좋지 않은 기독교는 그런 면에서 더욱 태도에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고급음식을 싸구려그릇에 담아내지 않듯, 십자가 사랑이라는 내용물에 걸맞는 전달방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껏 강압적인 전도로 인해 굳어져버린 복음에 대한 인식이 한 순간에 바뀌긴 힘들겠지만, 그 또한 인내로 감당해야 할 부분이니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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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음식도 상대에게 입에 넣으라고 들이밀면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생깁니다. 하물며 사회적 인식이 이미 좋지 않은 기독교는 그런 면에서 더욱 태도에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고급음식을 싸구려그릇에 담아내지 않듯, 십자가 사랑이라는 내용물에 걸맞는 전달방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껏 강압적인 전도로 인해 굳어져버린 복음에 대한 인식이 한 순간에 바뀌긴 힘들겠지만, 그 또한 인내로 감당해야 할 부분이니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