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교회 제자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말씀을 더 배우고 신앙생활을 깊게 해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점점 참여할수록 느낌이 점점 이상해지더군요. 매주 과제가 주어지고, 묵상 내용과 전도 실적까지 점검됩니다. “리더에게 순종해야 진짜 신앙이 성장한다”는 말을 반복해서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생각보다는 ...
사람은 진짜 좋아요. 착하고 순하고 솔직담백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잘 지냅니다. 그런데 국짐지지자예요. 모임이 있어 일년에 서너번 쯤 만나는데 언니넨 집안이 보수야 아님 남편이 보수라서 언니도 보수된 거야? 도대체 왜 국짐지지하는 거야? 이런 대화를 터놓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소탈한 사이입니다. 집안은 전라도 출...
가족한테까지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이 과연 천국을 갈 수 있을까? 아... 회개하면 간다 했던가? 나도 이렇게 까대다가 죽기전에 회개해야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