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식이 죽은 장례식장에선 그냥 닥치고 같이 울어주거나 묵묵히 위로해주는게 최선이고 상식입니다. 그냥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됨. ↓https://www.youtube.com/shorts/ciAxJNSLxqQ
신대원 다닐 때 구약신학의 어느 과목 수업 중에 K 교수가 한 말이 기억난다. 그 교수는 보수적인 신학자였다. 대충 이런 말이었다. "정신병에 걸린 목사들이 많아. 보수적인 신학을 하는 사람은 그에 맞는 설교를 하면 되고, 자유주의 신학을 하는 사람은 그에 맞는 설교를 하면 돼. 그런데 신학 따고 설교 따로야. 이게 정...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신앙이 깊다.” “예수님만 믿으면 된다.” 근데 막상 대화 좀 해보면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죠. 자기가 뭘 믿는지도 모르고, 성경이 뭔 말 하는지도 모르고, 역사도 모른다는 겁니다. 1. 무지 + 위선 + 권위주의 교회 안에서는 ‘말씀대로 살자’고 떠들지만, 실제로는 삶이...
저도 작은 교회 소속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데 근무하면서 교회에 나오라고 해서 나가요. 하지만 전 주말에만 나가고 나가도 일이 있으면 못간다고 하고 안나가요. 주말에 나가는 것 말고 교회에서 하는 일은 전혀 없어요. 앞에 담당자는 교회에 나가면서 센터 일도 하면서 많이 힘들어 했어요. 교회에서 예배하고 난 뒤에 남아 서 밥을 먹고 난 뒤에 설겆이까지 다 했어요. 하지만 전 교회에서 밥을 먹어도 설겆이는 안해요. 어디에서나 자기 하기 나름인 듯해요. 교회 소속이 아니라도 직장을 옮기면 어디에나 나름의 문제가 있는 데 자기의 자리를 어떻게 찾아가는가는 자기에 달린 거 같아요. 물론 처음부터 부당한 요구니까 없으면 좋겠지만 아직 우리나라 여건은 그렇게 정의로운 곳을 찾기는 어려운거 같고 내가 해야할 것과 내게 요구 하는 부당한 것은 거부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찾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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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은 교회 소속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데 근무하면서 교회에 나오라고 해서 나가요.
하지만 전 주말에만 나가고 나가도 일이 있으면 못간다고 하고 안나가요.
주말에 나가는 것 말고 교회에서 하는 일은 전혀 없어요.
앞에 담당자는 교회에 나가면서 센터 일도 하면서 많이 힘들어 했어요. 교회에서 예배하고 난 뒤에 남아
서 밥을 먹고 난 뒤에 설겆이까지 다 했어요. 하지만 전 교회에서 밥을 먹어도 설겆이는 안해요.
어디에서나 자기 하기 나름인 듯해요. 교회 소속이 아니라도 직장을 옮기면 어디에나 나름의 문제가 있는
데 자기의 자리를 어떻게 찾아가는가는 자기에 달린 거 같아요. 물론 처음부터 부당한 요구니까 없으면
좋겠지만 아직 우리나라 여건은 그렇게 정의로운 곳을 찾기는 어려운거 같고 내가 해야할 것과 내게 요구
하는 부당한 것은 거부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찾는 것도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