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편의점 보다 많은 교회.. 목 좋은 길목마다 교회가 있습니다. 저희집으로 향하는 길목 입구쪽에 빈땅이 있었는데 공사하려고 펜스쳐놔서 보니 대형교회가 생기네요.. 주말마다 불법주차에 찬송가 소리에.. 진짜ㅠ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사실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살라면 스님들마냥 산 속에 집짓고 혼자 자급자족하면서 사는게 제격인거 같은데 기독교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거 보면 단순히 하나님의 계명이 남에게 피해 안 주는 것을 넘어선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봄?
동기부여가 참 많이 되는 것 같음... 나도 청빈한 삶을 살고 싶어진달까 물론 매달 용돈 탕진하는 삶이지만... 아무튼 다들 심적으로 충만해 보이셔서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열심히 기도드리고 내 일에 더 집중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