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대자'란 말과 '인격신'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인격이란 말은 신을 사람처럼 대할 수 있다는 건데, 그건 사람의 바람일 뿐이다. 자기의 이해력 안에 신을 가두려는 시도의 결과로 '절대자이면서 인격을 갖춘 신'이란 개념이 나온 것이다. '초월적 인격신'이란 괴상한 개념도 있다. 절대 어울릴 수 없는 개념인데 ...
제 그 종교 보면 종교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정치집단이고 이익집단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차라리 종교라는 거짓된 가면 벗어버리고 당당하게 정치집단이자 이익집단으로 커밍아웃 했으면 좋겠습니다.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이 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마지막 도피처인 종교를 이딴식으로 팔아먹는게 진짜 역겹네요.
참고로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제가 출석하는 교회 담임 목사님은 알만한 교회 정치쪽으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이분 성향 역시 보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는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고 믿으며 담임목사의 성향이 어떻든 말씀중에 하나님을 만나 은혜를 받으면 되지 뭐.. 어느 교회를 간다 한들 목사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