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은 과거 103회 총회에서 '동성애자와 동성애 행위를 조장·교육하는 사람'이 목사 고시를 볼 수 없게 결의했다. 이후 장로회신학대학교 등 교단 산하 신학교에서 '반동성애 서약서'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총회 규정과 각 대학 정관까지 개정하고, 특히 목사 고시 응시자에게도 '서면'으로 의무 제출하게 한 것은 이...
스벤 레만 연방정부 퀴어담당관은 성소수자들이 이 법을 얼마나 간절히 기다렸는지 사전 신청 건수가 보여준다며 "마침내 트랜스젠더를 병리적으로 취급하지 않는 국가 그룹에 합류했다. 인권과 민주주의에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새 법은 남성·여성·다양·무기재 가운데 한 가지를 등기소에 신고만 하면 성별을 바꿀 수 ...
20여 년 전 천안에서 들은 교세가 꽤 있는 어느 교회에 관한 이야기다. 당시는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이 요즘 같지 않아서 주보에 새신자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는 경우가 많았다. 구역장이나 교인들이 보고 관심을 가지라고 말이다. 요즘 같으면 당장 문제가 되겠지. 그 교회는 다른 교회의 주보를 수집했다고 한다. 수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