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가 수제자의 지위에 오른 것은 그가 뛰어나거나 충직한 인물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예수께서 베드로를 눈여겨 보신 것도 그가 뛰어나거나 충직한 인물이었기 때문도 아니었구요. 근본적으로 베드로는 결함이 많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제자 중 가장 똑똑한 인물은 가롯 유다였습니다. 그가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었거든요. 돈을 관리한다는 것은 숫자와 문자에 능했다는 의미이고, 예나 지금이나 돈 관리는 똑똑한 사람이 하는 일이죠.
베드로가 수제자로 대우받은 것은 예수 생전 제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동시에, 가장 자발적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결정적으로 예수를 세번이나 부인한 이후 자신이 심한 자책감에 빠진 이후 베드로는 사람이 변하게 됩니다. 정신적 충격이 큰 탓이겠죠. 그 후론 배신할 생각을 못하게 되었겠죠. 원래 그는 시몬이었으나 이후 돌과 같이 충직한 사람(베드로)로 다시 태어나게 된 거죠.
예수가 그의 이름은 베드로로 바꾼 것은, 이 배신 이후 바뀐 절대 바뀌지 않을 바위같은 사람이 될 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인 것으로 봐야죠.
그리고 그가 예수를 세번 부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예수의 재판 당시 다른 제자들은 다 도망갔을 때 혼자 재판을 보러 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는 좀 거들먹거리고 권력지향적인 측면은 있었지만 용기도 있었습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세번 부인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대놓고 한 이야기가 아니라, 베드로에게만 조용히 말했을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예수께서 세번 부인하리라고 예언했고, 그 예언대로 자신은 세번 부인했다는 이야기는 베드로의 입에서 나왔겠죠.
자신의 결정적인 치부를 스스로 고백할만큼 용기가 있었던 겁니다.
그가 예수의 장례식이나, 부활 이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것은, 당시 목숨이 걸린 이유겠죠. 예수를 죽인 사람들이 그 제자들까지 죽이려고 찾고 있었을 것이니, 함부로 나설 수 없었던 때문이겠다. 본인이 갈 수 없으니 달라 마리아를 보냈다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인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 등 여인들의 헌신과 공적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사실, 여인들은 충직했고, 예수와 제자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많이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이 남성 중심적으로 흘러가다 보니 여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던 것은 안타깝습니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도 90세까지 제자의 등에 업혀다니면서 선교에 헌신했다는 전승이 전해 내려오죠. 마리아를 업고 다닌 제자는 십자가 형을 받고 있는 예수를 가까이에서 지켜보았고 어머니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받은 요한이었죠
그리고, 예수의 제자 중 가장 똑똑한 인물은 가롯 유다였습니다. 그가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었거든요. 돈을 관리한다는 것은 숫자와 문자에 능했다는 의미이고, 예나 지금이나 돈 관리는 똑똑한 사람이 하는 일이죠.
베드로가 수제자로 대우받은 것은 예수 생전 제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동시에, 가장 자발적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결정적으로 예수를 세번이나 부인한 이후 자신이 심한 자책감에 빠진 이후 베드로는 사람이 변하게 됩니다. 정신적 충격이 큰 탓이겠죠. 그 후론 배신할 생각을 못하게 되었겠죠. 원래 그는 시몬이었으나 이후 돌과 같이 충직한 사람(베드로)로 다시 태어나게 된 거죠.
예수가 그의 이름은 베드로로 바꾼 것은, 이 배신 이후 바뀐 절대 바뀌지 않을 바위같은 사람이 될 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인 것으로 봐야죠.
그리고 그가 예수를 세번 부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예수의 재판 당시 다른 제자들은 다 도망갔을 때 혼자 재판을 보러 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는 좀 거들먹거리고 권력지향적인 측면은 있었지만 용기도 있었습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세번 부인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대놓고 한 이야기가 아니라, 베드로에게만 조용히 말했을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예수께서 세번 부인하리라고 예언했고, 그 예언대로 자신은 세번 부인했다는 이야기는 베드로의 입에서 나왔겠죠.
자신의 결정적인 치부를 스스로 고백할만큼 용기가 있었던 겁니다.
그가 예수의 장례식이나, 부활 이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것은, 당시 목숨이 걸린 이유겠죠. 예수를 죽인 사람들이 그 제자들까지 죽이려고 찾고 있었을 것이니, 함부로 나설 수 없었던 때문이겠다. 본인이 갈 수 없으니 달라 마리아를 보냈다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인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 등 여인들의 헌신과 공적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사실, 여인들은 충직했고, 예수와 제자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많이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이 남성 중심적으로 흘러가다 보니 여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던 것은 안타깝습니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도 90세까지 제자의 등에 업혀다니면서 선교에 헌신했다는 전승이 전해 내려오죠. 마리아를 업고 다닌 제자는 십자가 형을 받고 있는 예수를 가까이에서 지켜보았고 어머니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받은 요한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