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어떤 종교들도 자기를 좋아하냐 싫어하냐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오직 기독교만 이런 질문한다. 왜냐하면 일반인들이 기독교를 싫어하거나 싫어할 짓을 기독교 스스로 해왔다는 걸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교회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쓴다. 요즘 교회 생활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 감정은 '피로감'이다. 내가 기대했던 교회의 모습, 그러니까 따뜻한 사랑과 위로가 가득한 공동체의 모습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겠지. 차라리 회사 생활이 더 솔직하고 명확한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
전 모든 종교를 존중합니다. 그 어떤 종교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좋은 말씀을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에 신앙생활하면서 베풀고 배려하며 참된 모습을 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직장에서 아주 못된 이기심과 질투심이 너무 강해 사악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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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안된다는 것도 자기논리가 아니라 다니는 교회논리를 받아들인 것일테고
동성애 때문에 민주당은 안된다는 것 역시 다니는 교회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인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