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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의덕 2024.11.27 01:16

      아....소설이라니까??


       

      계에서 기록되어 전하는 가장 오래된 이야기는 '길가메시 서사시(Epic of Gilgamesh)'다. 점토판에 쐐기문자로 기록된 이 이야기는 기원전 2600년경 수메르인의 고대 도시 우르크(Urk)를 다스렸던 길가메시왕의 영웅담을 담고 있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여러 곳에서 발굴되었는 데, 그중 표준으로 인정받는 버전은 1849년 니네베(Nineveh)라는 도시에서 발견된 12개의 점토판이다. 이 점토판들이 세상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지금으로부터 근 오 천년전 역사를 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상당히 낯익은 이야기들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길가메시점토판.jpg

                                   

                           (길가메시 서사시가 기록되어 있는 점토판)

       

      점토판의 쐐기문자들이 1870년대 존 스미스(John Smith)에 의해 최초 번역된 이후, 2001년 벤자민 포스터(Benjamin Foster)에 의해 완역판이 나올때까지 길가메시 서사시는 근 100여년동안 역사학계와 종교계를 논란에 휩싸이게 만들었으며 그 논란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그중 가장 많은 논란을 야기한 11번째 점토판에 적혀있던 기록 내용을 옮겨본다. 

       

      <길가메시는 우트나피쉬팀(Utnapishtim)을 만나 그에게 어떻게 영생을 얻게 되었는 지 물었다. 그러자 그는 신들이 인간에게 내렸던 징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방종한 인간들을 벌하기로 결정한 신들은 대 홍수를 만들어 인류를 쓸어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신중 한 명이었던 이아(Ea)가 우트나피쉬팀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며 살아남으려면 방주를 만들라고 경고했다. 신에게서 정확한 치수까지 전달받은 우트나피쉬팀은 즉시 방주를 건조했고 역청(아스팔트)으로 마무리해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했다. 방주가 완성되자 우트나피쉬팀은 가족과 기술자들 그리고 모든 종류의 동물들을 태웠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폭우가 세상을 휩쓸기 시작했다. 대 홍수를 내린 신들 조차 겁에 질려버릴 정도로 격렬하게 쏟아진 이 폭우는 6일 낮, 7일 밤 동안 지속됐다. 인간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이후 방주는 물위를 떠돌다 물 밖에 드러난 어느 산 정상에 정박했다. 정착할 만한 넓이의 땅인지 확인하기 위해 우트나피쉬팀은 비둘기와 제비를 순서대로 날렸지만 보금자리를 찾지못하고 돌아왔다. 다시금 날린 까마귀가 돌아오지 않자 비로소 그는 방주를 열고 모든 종의 생물들을 육지에 상륙시켰다. 이아 신 덕분에 생명을 건진 우트나피쉬팀은 재물을 바쳐 신께 감사를 표했다>

      (영어 원문 : http://en.wikipedia.org/wiki/Epic_of_Gilgam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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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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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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