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도 읽는 사람 성향이 선해야 선한 부분만 보이고 예쁘게 해석할 수 있음

성경에는 교회를 다녀야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하는 내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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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을 바쳐야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하는 내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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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가 죽어야만 갈 수 있는 사후세계라는걸 설명하는 분명한 부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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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설명하는 하나님의 나라(천국)은 눈으로 보이지도 않고 여기에 있다, 저기에 있다 라고 할 수 없다며 '장소'의 개념을 말하는게 아니라는걸 말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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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는 천국을 상징하는 어떠한 그림을 꼭 보여주면서 죽으면 그곳으로 간다고 설명하고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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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생각으로 최대한 예쁘게 해석해보자면은

그럼 성경 속에서 나오는 이 천국? 하나님의 나라라는 곳은 뭐냐

여기에 있다, 저기에 있다 라는 장소의 개념은 아니고

눈에 보이는 어떠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내 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라며 마치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처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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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가 생각하는 천국이 왜 자꾸 저어기 어떠한 곳에 있고 착한 천사들이 날라댕기고 마냥 행복하기만 하고 이 세상에서 내가 행한 모든 선행과 힘들었던 고생들을 그곳에서 모두 보상받을만한 엄청난 곳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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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우린 지금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임

나도 마음에 안들고 가족도 친구도 이웃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 상황 뭐든 한가지가 너무 마음에 안드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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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있을 너무나 행복한 천국을 만들어서 꿈꾸고 있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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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천국을 위해서 해야할일이 뭔지 성경에서 찾아보자면은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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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사랑하면 되는거임

성경 속 하나님이 너무 좋아 죽겠다는 신자님들은 그 하나님을 이웃에게 집어넣어서 하나님만큼 이웃을 사랑하라는거임

주변 이웃중에 어려운 분이 있으면 그 사람이 예수다 생각하고 베풀어주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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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의 사람들이 나로 인해서 비록 작은 행복이라도 얻도록 돕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며 서로 사랑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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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내가 어떠한 곳으로 떠나고 싶지 않을만큼 모두가 소중한 관계로 내가 이끌어 만들어낸다면

그것 자체가 천국이지 않을까 생각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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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죽도록 행복할 '저기 어떤 곳에 있을' 거짓된 천국을 떠올리지도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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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이야기 했다가 괜히 사이비소리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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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그냥 상상하는 거 좋아하는 무신론자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