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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면 교회 갈때 잊으면 안 되는 사실
1.하나님의 말씀은 대체로 옳다
실제로 서양철학등 사회계약론, 자본주의의 원리 자체가 성경에서 나온 것은 무신론자도 부정못함
그리고 성경을 읽어두기만 해도 최소한의 교양있는 말은 쓸 수 있다
흔한 황금률같은 원칙도 성경에서 나옴, 아니 시발 서양사 자체가 성경기반임
2.교회 성도들은 대체로 위선자일 가능성이 높았다
나는 고2때 대형교회에서 외국어 봉사를 했고, 능력을 인정받았었음
그래서 나름 중요한 역할도 많이 했었는데, 봉사조직 직속상사가 튀어버렸고, 600명 가까이 있던 봉사자 중에 150명 빼고 다 빤쓰런함
3.흙수저면 절대 청년부 가지마라
교회의 위의 단점 다 제쳐놓고, 교회가면 대부분 다 친절하게 대해주는건 맞음
막 인사하면 다 받아주고, 너가 히키코모리 아싸에 찐따여도 청년부 같은데 가면 나름 이쁜 여자애들이 너보고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줌
근데, 문제는 교회 다니는 애들 상당수가 흙수저 이상이고, 돈 없고 아싸인 흙수저는 따라가기 힘듬
여자애들은 목사나 전도사 아들같은 짬있는 남자애들이나 잘생긴 애들이랑 친하게 지냄
그리고 흙수저인 너는 거기에 교회라는 버프를 받아 낄수는 있지만, 보이지 않는 벽에 의해 진짜 친해지기는 어려움
꼽을 주지는 않지만 꼽주는 듯한 태도, 심지어 그럼에도 같이 안 놀면 걱정해준다....
그것도 위선이겠지만, 그거 다 신경쓰면 은따당하면서 잘생긴 애들이랑 노는 여자애들 보고 돌아버리는거임
그리고 돈 엄청 깨진다 ㅋㅋㅋㅋㅋ
4.신앙으로 살겠다 하지만, 실제는 다르다
나는 예전에 기독교에 열정이 넘쳐서 1년간 성경을 열번은 정주행했음
그런데 놀라운건 하나님 믿는 다는 분들이 신앙생활 몇 십년 하고 일독을 한 사람이 겁나 드물었음 ㅋㅋㅋ
기독교에서는 성경이 하나님을 알 유일한 방법이라, 신앙이 있으면 읽어야 하는건데 ㅋㅋㅋ
5.1-4에 교회 다니다보면 물들어서, 더더욱 힘들어진다
농담아니라, 저런 가치관이 일반적인게 아님에도 계속 다니다보면 물들음
그러면 가뜩이나 흙수저라 세상과 떨어진 님들이 더더욱 이상한 놈이 되서 적응하기 어려워짐
결국 그러다가 더더욱 교회에 인생을 부어넣게 되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쓰고 싶은건 많은데, 이것만 해도 충분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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