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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독교 비하하며 이혼하자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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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15년 다니고 때려치운 썰

      • 무명의덕
      • 2024.12.21 - 01:29

    어릴때 멋모르고 교회 나가서 15년다니고 그만뒀다
    고등부 청년부 임원까지 했었고 거의 모든 올라운더라고 봐도 된다
    내년에 뭐 전도한다 뭐한다 할텐데 절대 교회 같은데 나가지마라
    교회 그만두고 안다니는걸 추천하는 이유를 적어줄게


    1. 말도안되게 이기주의적임

    - 교회 사람들한테는 당연히 잘한다 보여지는게 있으니까
      사회 나가면 온갖 더럽고 이기적이고 추잡한면을 보여주는게 기독교인이다
      내 제일 절친이라고 믿은 애가 교회에서 그랬으니 뭐 오죽하겠음
      특히 교회다니는 젊은 김치 쉰김치 여자들 99프로가 다 정신상태 썩은 년이라고 보면된다
      카페나 밥살때 지갑한번 제대로 여는 년들도 한번도 못봄 난 진짜 존나많이 사줬는데
      돌이켜보니 베푼만큼 돌아온건 사회에서보다 교회에서 정말 없었던것 같다
      이러한 이기주의적인 면모는 교회 파벌에서도 드러난다
      목사 내쫒고 모셔오고 장로 성도들끼리 싸우고 이런게 다반사임



    2.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놓친다

    - 교회 다니면 정말쓸데없는 행사를 존나게 함
      안나가면 뭐 그만이지만 청년이나 고딩때 목사나 동기들한테
      전화 카톡 무지하게 오고 안나갈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버림
      교회나가서 봉사한답시고 쓴 시간 , 들인 돈 , 노력 이게 나이들고
      결국엔 내 인생에 아무 도움도 안되고 쓸모없었다는걸 깨닫게 되는 순간 허탈해지며 교회를 자동으로 그만두게된다
      교회에서도 알고 있다 나이들어서 떨어져나가는 청년 신도들이 많다는것
      교회들은 어차피 봉사 인력으로도 못쓰는 십일조 헌금도 안내는 애들은 쳐내는게 훨씬 도움된다고 생각함
      청년애들 교회에서 키워서 매년 수금하는건데 충성심 약한애들 키워봤자 도움 안됨
      어릴때부터 교회에서 사는 애들 나이들때까지 무급 봉사로 시간만 낭비하다 인생 마감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빨리 탈출해라
      나중에 교회를 위해 일한건지 내 인생을 제대로 산건지 현자타임오면서 괴로워지는 순간이 올거다 그때는 늦었지만
      교회나가서 봉사하거나 예배보며 시간쓸 시간에 자기 계발하거나 돈벌거나 여친사겨서 좋은 추억 보내라 15년 다닌 내가 내린 정답이다


    3. 교회 인맥 1도 쓸모없음


    - 위에 교회 이기주의적이러고 썼는데 교회 2번 옮기면서도 진짜 만난 사람들이 
      다 하나같이 이기주의적이고 쓸모가 없었다.
      어릴때는 친구 이러면서 종종 연락 잘 하는척 하다가
      나이들어서 교회다니니까 필요할때만 연락 하고 아니면 쌩까는 가식적인 좆목질 하드라
      교회라는 단어에서 서로 벗어나면 마법과 같게 진짜 남보다 더 멀어짐
      그 많은 고등부 청년회 알던 인맥들 연락한번 안함 ㅋㅋ
      뭐 하나님을 위한 봉사자로 키워져 밀알처럼 흩어져 이딴 개소리하지만 
      교회 다닐때 서로 혹은 한쪾이 이용해먹다 필요없어지니 연락 안하는거지
      나한테 도움 받았던 년놈들 뭐 사주고 위로해줬던 년들 소식 모른다 ㅎㅎ
     


    4.  발정난 남자 여자 꼬라지 보면 토나옴


    -  이건 케바케인데 교회다녀도 일게이들같이 진따에 약간 어수룩하면
       여자가 붙을수가 없다 있어도 걍 진따년 연애할 가치없는 년들만 가끔 관심가짐
       허나 남자가 정상적으로 생겼고 교회 청년부 임원같은거 한다
       진짜 발정난 년놈들끼리 물고 빨고 난리난다
       난 맹세코 교회에서 연애한번 안하고 조용히 다녔는데
       파트너 바꿔가면서 사귀고 술먹고 모텔가고 이런거 다반사드라
       내 친구였던 놈도 교회에서 여자 헌팅하고 전도사 따먹고 양다리 걸침




    5.  평균적으로 목사가 제일 쓰레기


    -   이건 뭐 아닌 목사도 있겠지만 나도 존경하는 목사가 있었을테니
        신도한테 십일조 내라고 헌금봉투에 구멍뚫는 부목사가 있었는데
        해외여행 다니고 골프치러 다닌다고 자랑하고 다님
        그리고 보통 전도사하다 부목사 목사로 승급하는 애들이 많은데
        전도사 시절에 고등부 청년부애들 많이 따먹는다고 함
        내 교회다닐때도 남자 전도사가 여자애들건드는거 많이 봤다
        잘 모르는 여자애들 교회에서 세뇌시키고 천천히 키워서 따먹더라




    암튼 난 교회 절친이라고 위에 적어놓은 놈 전도로 갔는데
    온갖 시간낭비 나쁜건 다보고 30대 되서야 교회를 손절했다
    물론 그 절친이라는 친구 새끼도 같이 ㅋㅋ


    다른 친구 만나면 가끔 그새끼 욕하는데
    이유가 내가 지 여친이랑 교회 전도사랑 양다리 걸치다 집안 좋았던 전도사랑 결혼함
    근데 그 전도사를 내가 좀 좋아했는데 그여자가 이상하게 연락을 잘 안받아서 알고보니 이놈하고 양다리
    그 여친이 나한테 연락와서 억울하다고 하소연해서 듣고보니 이건 아닌것 같아서 손절 마음먹어버림
    여친이라는 애랑 데이트할때 거지새끼처럼 하고 다녀서 돈도 좀 지원해주고 좋은데도 데려가주고 했는데
    나중에 취직해서 뭐 은혜 값는다 고맙다고 노래 부르더구먼 지갑 제대로 연적 없음 
    걔 부모님이 잘해주셔서 그거 걸려서 결혼식엔 갔는데 그 후로 연락 거의 안함 
    당연히 결혼식 와줬다고 고맙다거나 그런거 없음 결혼전에 내가 밥한번 샀고 ㅋㅋㅋ



    암튼 개독은 조심해라
    난 개독만 보면 치를떤다
    지금은 교회 안나간지 3년 되었는데 너무 마음 편하고 좋다
    교회 손절하니까 기독교인 이러면 전라도처럼 색안경끼고 보게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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