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경험담
교회 사람들처럼 속물적인 사람들도 없을듯(특히 여자들)
매번 개신교갤러리같은 기독교 커뮤나 스레드 글등을 보면 마치 남자들이 교회에 여자 만나러 온다느니 어쨌다느니 하면서 마치 교회에 오는 남자들을 속물적인 애들이라고 선동을 하는데, 내가 경험한 청년부를 보면 오히려 그 반대였음.
매년 셀이 새로 편성이 되고 셀모임을 시작하게되면 여자들은 처음 몇번만 나오고 자기가 속한 셀에 마음에 드는 남자들이 없으면 그냥 자격증 시험 때문에 못 나온다느니, 교회내 다른 행사때문이라느니 어쨌다느니 핑계를 대면서 그다음부터 안나옴.
애초에 일년에 셀모임을 3번도 못나올정도로 바쁜거였으면 셀모임 신청 자체를 안했을텐데, 본인이 직접 신청까지 해놓고선 자격증 시험 타령을 하는거임
심지어 나는 셀모임을 1년내내 한번도 안나오는 여자도 봤었음.
그냥 셀단톡에 초대된 뒤에 단톡방내 남자들 사진 쭉 보고선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으니 그냥 한번도 안나오는거지
반면에 남자들은?
대체로 처음에 나오고 나서도 꾸준히 주기적으로 계속 나옴
다들 셀모임에 나와서 자기 일상경험 이야기하고 고민거리와 기도제목을 나누고 헤어짐
이것만 봐도 교회남자보다 교회여자들이 더 속물적이고 사람만 보고 교회를 다닌다는걸 알수있음
웃긴건 그렇게 셀모임이나 목장 단합대회등에는 코빼기도 안보이던 여자들이 청년부예배 시간에 하는 특송공연때는 나오더라ㅋ
특송공연때만 나오는것도 자기 마음에 드는 남자들 눈에 들고싶어서 그러는거지 ㅇㅇ
이런거 보면 그냥 의도가 너무 투명해서 웃김
아무도 그걸 눈치 못챌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웃기고
사회에서 하면 욕 개쳐먹는 짓거리인데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