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 RANDOM 100d

    • 하나님과 예수님 팔아 내 서사를 만들어 내는 교묘한 종교 사기꾼의 시
      하나님과 예수님 팔아 내 서사를 만들어 내는 교묘한 종교 사기꾼의 시

      울면서 간증하는 사람들만 멀리해도 종교 사기꾼에게 당하지 않습니다. 인간들이 언제 하나님 말씀을 들을 적이 있나?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자 도망가고, 모세를 통해 듣겠다고 한 것이 이스라엘이다. 인간들은 스스로 선지자를 통해 듣겠다고 해 놓고 막상 선지자들을 죽였으니 하나님 말씀을 들은 적이 없다. 그러...

    • 교회에 이스라엘기가있음 일반 교회가 아닌가여?

      교회가 이사왔는데 이스라엘 국기가 같이있더군여 일반 교회는 아닌것 같은데.. 갑자기 무서워 지네여

    • 🔥 하늘의 열쇠를 가진 베드로, 정말 초대 교황이 될 자격이 있었을까?
      🔥 하늘의 열쇠를 가진 베드로, 정말 초대 교황이 될 자격이 있었을까?

      🔥 하늘의 열쇠를 가진 베드로, 정말 초대 교황이 될 자격이 있었을까? 🤔 C-KNOU 캠퍼스에서 더 많은 신앙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물고기연구소 채널의 이 영상은 인류 역사의 초대 교황이자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에 대해 성서를 토대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 가지 진실을 파헤치며, 왜 그가 막...

    포인트
    1 사회복지사
    1,278
    2 eheth
    1,175
    3 깨달은자
    1,135
    4 프람
    1,125
    5 빤스목사
    1,110
    6 카카필즈
    1,065
    7 FaithHarmony
    1,060
    8 ksnlgn
    1,020
    9 dd
    1,015
    10 Gbjjd
    995
  • 💬익명게시판
    • 💬익명게시판 자유글 ()
    • 사랑의 교회 청년부? 가본 썰

      • 무명의덕
      • 2024.12.09 - 21:18

    정말 인생에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몇시간 이였습니다.

    일단 위치는 저희 고등학교 근처라 대충 알긴 하고 지나다 보긴 했더라만... 아 저게 교회였구나 (그 뭐시기 탑에서 두둥)

    사실 가고싶어 간건 아니고, 어머니께서 개신교 권사이신지라 성화에 못이겨... 아물론 사랑의교회에 다니진 않으십니다. 근데 여기가 젊은애들이 많다고 가보라 하시더군요. (나중에 보니 굳이 여길 드미신 이유가 있더랍니다 흐흐...)

    하여간에 효도한다셈 치고 궈궈

    먼저 사람들에 휩쓸려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입구가 나옵니다. 앞에는 봉사(?)하는 남여들이 있는데 다들 잘 아나봐요 "어머 오빠~ 꺄르르" 뭐 이런 소리들..
    근데 이때부터 느낌이 좀 읏차 싶습니다. 다들 예배 끝나고 어디 클럽에라도 가나? 싶은 복장과 화장 ㅎㄷㄷ

    그들을 뒤로 하고 입장합니다.

    우와 크다! 이거 뭐여!???

    사진에도 나오지만 진짜 어마어마 합니다. 신을 모신다는 자들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요.

    하여간에 마음 다잡고 그래.. 그래도 한번 와 봤는데 저 큰 강당에서 그래도 가운데 앞자리가서 앉자 하고 착석

    그다음부터 지리한 찬송가 시간이 시작됩니다.
    뭔가 표정부터 손짓까지 홀리해 보이는 한무리의 남녀들이 나와 통기타 치면서 지기지장장 찬송가를 부릅니다.

    처음엔 아 목사님 나오기 전에 애들 집에 갈까봐 붙잡나 보다 했는데, 다들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율동과 노래를 한마음으로 합니다 -_-... 신선하네요

    찬송가 타임이 지나고, 드디어 목사의 말씀 타임 시작!
    역시나 상대적으로 젊은 목사가 나와서 상냥하게 아는척도 하고... 어... 근데 얘기가 좀 뭔가 이상합니다. 뭐랄까 그냥 성경말씀 보고 읽고 이런게 아니라 변형하고 멋낸 느낌? 좀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딱히 성경책을 열심히 보긴 했나 싶기도 하고... 하여간에, 인스턴트 성경 이런 느낌. 뭐 ok

    그렇게 화기애애 하던 중, 정말 드-라-마-틱 한 감정 변곡점이 닥칩니다! 불과 5분전만해도 웃고 떠들던 사람들이 목사의 비장한 목소리와 함께 두두둥~ 정말 눈물을 쫙쫙 쏟아내며 모여있는 그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대성톡곡을 하는 장관이 연출 되죠 (!!!)

    저에겐 진정한 문화 충격이였습니다.

    "으아... 이거 뭐야 ㄴ.. 나도 따라 울어야해? @멘붕@"

    하여간에, 이 짧은 눈물의 시간이 지나고, 모두들 세상으로 돌아올(?) 채비를 합니다.

    그리고는 차분히 마무리





    허어...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뭐,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나름으로 판단하기에, 지치고 힘든 영혼들 한 주간 스트레스 풀러 나오는 장소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종교 혹은 신은 핑계일지도 모르겠고... 아닐수도 있고.

    주중 내내 꼬질꼬질 찌들어 살다가 딱 일요일날 멋진 이성들 앞에 나가기 위해 이쁘고 멋지게 꾸미고 나가서 뭔가 자존감도 찾고, 회개 핑계라도 대면서 오피셜하게 펑펑 울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뭐 청년들에게 교회란게 짝짓기의 자리라는건 공공연 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도 웬만한 클럽 나이트 이상(?)으로 눈이 즐겁기도 했습니다만 ㅋ

    다만, 종교라고 하기엔 그냥 사업체
    신을 믿는다 하기엔 그냥 모던 소셜 클리닉
    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500인가를 내야 정식 교인으로 인정해 준다는데에서도 아 얘들 너무 갔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하여간에

    여기 다니시는분들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네요. 저도 뭐 지금은 굳이 안나가지만 기독교 개신교 각각 다녀보고 한때는 열심히 활동도 했던지라, 그 이후의 제 눈에 보인 모습이 이랬다... 하는거.

    이 게시물을..
    • 0
      무명의덕
      다음 레벨 90 - 총 획득 0
      ( 필요 90 = 획득 0 + 남음 90  |  0%)

    무명의덕 님의 최근 글

    작성 글이 없습니다.

    무명의덕 님의 최근 댓글

    작성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의 서명작성글 감추기 
    • 댓글 입력
    • 에디터 전환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 목록
      view_headline
    × CLOSE
    전체 자유글 3974 경험담 637 컬럼 46 비판 5 뉴스 4
    기본 (3,974)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자유글 정렬 검색
    • 서버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10.10 - 08:00 3664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1
      2025.07.07 - 19:32 5318 1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974 자유글
    교회에는 스스로 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1 U
    익명027 2025.11.26 3290 4
    3973 자유글
     '목회 활동비' 꼼수와 비자금 조성, 비리저지르는 목사들 (법인교회) 범죄 수법
    익명258 2025.11.25 3417 0
    3972 자유글
    세금은 의무인데 세금은 왜 면제? '먹사'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인 과세 회피의 진실
    익명255 2025.11.25 3344 0
    3971 자유글
    하나님 신에게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현대 의학 무시하고 환자들 농락하는 '가짜 치유 집회'하는 개독교
    익명960 2025.11.25 3433 0
    3970 자유글
    세상 구원 외치면서 약자에게는 혐오 잔혹한 배타성
    익명126 2025.11.25 3310 0
    3969 자유글
    감성팔이와 샤머니즘 사이? 지성을 포기한 듯한 광적인 예배 문화에 대한 회의론
    익명245 2025.11.25 3424 0
    3968 자유글
    길거리에서 고함치는 무대뽀 전도, 혐오감만 주는 폭력적 행위 아닌가?
    익명396 2025.11.25 3360 0
    3967 자유글
    해외 선교가 '문화 침략' 아닌가? 현지 주민 무시하고 인증샷만 찍는 무개념 선교 행태
    익명534 2025.11.25 3453 0
    3966 자유글
    교회가 정치판인가? 혐오와 분열만 조장하는 '극우 이데올로기 주입소'가 되어버린 현실
    익명255 2025.11.25 3384 0
    3965 자유글
    성소수자, 여성 혐오를 '성경적 진리'로 포장하는 낡은 도덕관, 시대착오적이다
    익명804 2025.11.25 3355 0
    3964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960 2025.11.25 3425 0
    3963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255 2025.11.25 3366 0
    3962 자유글
    과학 무시하고 '창조론'만 외치는 사람들, 이래도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나?
    익명070 2025.11.25 3462 0
    3961 자유글
    사회봉사 외치는 교회가 수천억 부동산 투기에 몰두하는 현실, 누가 세습을 막는가?
    익명710 2025.11.25 3351 0
    3960 자유글
    도마복음, Q자료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는 학자들, 지능 수준 처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익명534 2025.11.25 3371 4
    3959 자유글
    이프리카 사이비 기독교 목사
    익명900 2025.11.21 4600 0
    3958 자유글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1
    익명151 2025.11.19 5138 0
    3957 자유글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2
    익명913 2025.11.19 5173 0
    3956 자유글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익명151 2025.11.19 5117 0
    3955 자유글
    확실히 젊은 신자로 갈수록 쏠림 현상은 강해질 듯. 1
    익명614 2025.11.19 5106 0
    • 1 2 3 4 5 6 7 8 9 10 .. 199
    • / 199 GO
  • NOTICE

    • 🔥 기독교 갤러리는 어떤 곳인가요?
    • 📢 [공지] 설교 시간에 정치 선동과 차별 발언? 헌법을 위반하는 교회 강단

    COMMENT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11.26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11.19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N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늘의 교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좋았던 추억, 어이없던 사건, 웃긴 일화, 혹은 상처가 되었던 경험까지 —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요.

    익명으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

    💬 주요 게시판
    🕊 자유게시판: 교회와 관련된 일상·잡담·썰
    ⛪ 교회생활 이야기: 예배, 봉사, 목회자, 교인 간의 일들
    😇 신앙 고민방: 종교적 갈등, 믿음의 문제, 현실적인 고민
    😅 웃픈 썰 모음: 교회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교회 이야기’ — 지금 한번 꺼내보세요.

    #교회이야기 #종교커뮤니티 #신앙고민 #교회썰 #예배일상 #기독교이야기 #익명게시판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오늘의 교회 이야기 Copyright (c) 2023 all rights reserved.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