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 RANDOM 100d

    • 성당 다니는 이유

      그냥 하느님이 존재한다. 이건 그냥베이스고 주요한 이유는 저에게 주신 것에 감사하는거 그리고 고난이 다가와도 제가 버틸수 있을 정도로 달라는것 헤쳐나갈 수 있는 멘탈을 가지게끔 하는 것.. 멘탈이 너무 약해서 공황올때가 있는데 성경말씀이나 묵주 가지고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달라...

    • 교회내 극우 21%라고? 거짓말

      2030이 이준섹이냐 교회냐는 틀린 말 양쪽 다 영향을 받음 아는 개신교 근90퍼 주말마다 버스 대절해서 2찍 집회 따라다님. 문제는 10대 조카 서울 놀러와서 자기교회는 다 이재명 범죄자 간첩이고 민주당 빨갱이라 해서 너무 놀람 목사가 그리 말한게 몇년 되었다 함 즉 10대후반~20대 세뇌하는 곳은 교회임

    • MZ들이 교회 안가는 이유
      MZ들이 교회 안가는 이유

      목사를 떠받드는 우상화부터 깨부숴야함. 조폭들 상납하는 거랑 다를바가.... 정교분리 위법, 정치사상 강요, 십일조 강요, 세뇌 교육, 성범죄, 헌금 착취, 교회측 다단계 피해 등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한 정보 공유와 연대의 공간입니다. ※ 정통 기독교 전체를 비방하려는 목적은 없습니다. 이 문장은 외부 임베드에 자동...

    포인트
    1 사회복지사
    1,283
    2 eheth
    1,175
    3 깨달은자
    1,135
    4 프람
    1,125
    5 빤스목사
    1,110
    6 카카필즈
    1,065
    7 FaithHarmony
    1,060
    8 ksnlgn
    1,020
    9 dd
    1,015
    10 Gbjjd
    995
  • 💬익명게시판
    • 💬익명게시판 자유글 ()
    • 십자가의 기하학, 뭐 이딴 게 다 있나

      • ㅇㅇ
      • 2025.07.01 - 21:00

    십자가의 기하학, 뭐 이딴 게 다 있나                                  [詩] 김시향

    ​

    수직? 씨발, 하늘 쳐다봐라. 똑바로 서서 목뼈 부러지게 올려다본 푸른 허공. 지랄, 거기 뭐가 있나? 신? 구원? 개소리. 그냥 허공이다. 중력의 노예들이 감히 올려다보는 무능의 증거. 땅바닥에 처박힌 인간들의 비루한 희망, 뭐 그런 거지. 똑바로 서 있으려 발버둥 치는 자들의 어깨 위로, 씨발, 우주의 무관심만 쏟아질 뿐. 그게 수직이다. 존나게 외롭고 뻥 뚫린, 아무것도 없는 수직.

    ​

    수평? 씨발, 눈 감고 옆으로 길게 누워봐라. 평평하게 펼쳐진 지평선. 저 너머에 뭐가 있나? 다른 세상? 유토피아? 개소리 마라. 옆으로 아무리 기어봐도 결국 똑같은 지루한 풍경의 반복. 굶주림, 욕망, 배신, 또 굶주림. 끝없이 이어지는 쳇바퀴 같은 삶의 궤적. 이쪽으로도 저쪽으로도 도망칠 곳 없는, 씨발, 무한정 확장되는 감옥. 그게 수평이다. 존나게 지겹고 지독한, 아무것도 벗어날 수 없는 수평.

    ​

    그리고 씨발, 그 둘이 만나는 지점. 십자가? 개소리. 수직의 절망과 수평의 권태가 교차하는 곳. 거기서 뭐가 태어나나? 고통? 순교? 개같은 소리. 그냥 충돌이야. 의미 없는 충돌.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하고, 그저 서로의 존재를 짓밟고 서 있는 형상. 인간의 미련한 믿음이 만들어낸 가장 비루한 기하학. 존나게 아무것도 아닌데, 씨발, 존나게 특별한 척하는 그 십자가.

    ​

    새겨진 피와 눈물? 다 착각이다. 그저 붉은 잉크와 투명한 액체가 번진 자국일 뿐. 지우개로 지워지지 않는다고? 당연하지. 원래 아무 의미도 없었으니까. 애초에 기록된 게 없는데 뭘 지워. 인간들이 지들 멋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그걸 가지고 울고불고 지랄하는 거지. 십자가? 그냥 나무 막대기 두 개를 대충 박아놓은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세상 모든 의미는, 씨발, 인간의 망상에서 시작되고 끝난다. 젠장, 뭐 이딴 게 다 있나.

    이 게시물을..
    • 댓글 입력
    • 에디터 전환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 목록
      view_headline
    × CLOSE
    전체 자유글 3974 경험담 637 컬럼 46 비판 5 뉴스 4
    기본 (3,974)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자유글 정렬 검색
    • 서버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10.10 - 08:00 3695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1
      2025.07.07 - 19:32 5359 1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974 자유글
    교회에는 스스로 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1 U
    익명027 2025.11.26 3331 4
    3973 자유글
     '목회 활동비' 꼼수와 비자금 조성, 비리저지르는 목사들 (법인교회) 범죄 수법
    익명258 2025.11.25 3471 0
    3972 자유글
    세금은 의무인데 세금은 왜 면제? '먹사'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인 과세 회피의 진실
    익명255 2025.11.25 3391 0
    3971 자유글
    하나님 신에게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현대 의학 무시하고 환자들 농락하는 '가짜 치유 집회'하는 개독교
    익명960 2025.11.25 3472 0
    3970 자유글
    세상 구원 외치면서 약자에게는 혐오 잔혹한 배타성
    익명126 2025.11.25 3351 0
    3969 자유글
    감성팔이와 샤머니즘 사이? 지성을 포기한 듯한 광적인 예배 문화에 대한 회의론
    익명245 2025.11.25 3472 0
    3968 자유글
    길거리에서 고함치는 무대뽀 전도, 혐오감만 주는 폭력적 행위 아닌가?
    익명396 2025.11.25 3407 0
    3967 자유글
    해외 선교가 '문화 침략' 아닌가? 현지 주민 무시하고 인증샷만 찍는 무개념 선교 행태
    익명534 2025.11.25 3503 0
    3966 자유글
    교회가 정치판인가? 혐오와 분열만 조장하는 '극우 이데올로기 주입소'가 되어버린 현실
    익명255 2025.11.25 3428 0
    3965 자유글
    성소수자, 여성 혐오를 '성경적 진리'로 포장하는 낡은 도덕관, 시대착오적이다
    익명804 2025.11.25 3402 0
    3964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960 2025.11.25 3473 0
    3963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255 2025.11.25 3405 0
    3962 자유글
    과학 무시하고 '창조론'만 외치는 사람들, 이래도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나?
    익명070 2025.11.25 3510 0
    3961 자유글
    사회봉사 외치는 교회가 수천억 부동산 투기에 몰두하는 현실, 누가 세습을 막는가?
    익명710 2025.11.25 3411 0
    3960 자유글
    도마복음, Q자료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는 학자들, 지능 수준 처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익명534 2025.11.25 3421 4
    3959 자유글
    이프리카 사이비 기독교 목사
    익명900 2025.11.21 4650 0
    3958 자유글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1
    익명151 2025.11.19 5196 0
    3957 자유글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2
    익명913 2025.11.19 5220 0
    3956 자유글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익명151 2025.11.19 5161 0
    3955 자유글
    확실히 젊은 신자로 갈수록 쏠림 현상은 강해질 듯. 1
    익명614 2025.11.19 5160 0
    • 1 2 3 4 5 6 7 8 9 10 .. 199
    • / 199 GO
  • NOTICE

    • 🔥 기독교 갤러리는 어떤 곳인가요?
    • 📢 [공지] 설교 시간에 정치 선동과 차별 발언? 헌법을 위반하는 교회 강단

    COMMENT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11.26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11.19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N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늘의 교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좋았던 추억, 어이없던 사건, 웃긴 일화, 혹은 상처가 되었던 경험까지 —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요.

    익명으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

    💬 주요 게시판
    🕊 자유게시판: 교회와 관련된 일상·잡담·썰
    ⛪ 교회생활 이야기: 예배, 봉사, 목회자, 교인 간의 일들
    😇 신앙 고민방: 종교적 갈등, 믿음의 문제, 현실적인 고민
    😅 웃픈 썰 모음: 교회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교회 이야기’ — 지금 한번 꺼내보세요.

    #교회이야기 #종교커뮤니티 #신앙고민 #교회썰 #예배일상 #기독교이야기 #익명게시판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오늘의 교회 이야기 Copyright (c) 2023 all rights reserved.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