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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음 청년들이 교회를 외면하는 이유

      • ㅇㅇ
      • 2025.06.25 - 14:56

    교회의 오늘

     

     

    한때 우리 사회의 중심에서 큰 목소리를 내던 한국 교회는 이제 많은 이들에게,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하지만 낯선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예배당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지만, 그 안으로 들어서는 젊은 세대의 발걸음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교회가 던지는 메시지는 종종 시대착오적으로 들리거나, 실제 삶의 문제와는 동떨어진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본 보고서는 한국 교회가 왜 젊은 세대를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제시하지 못하고 외면당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소통 부족과 변화에 대한 저항이 어떻게 기독교 인식을 약화시키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합니다. 교회 지도자들의 낡은 권위주의와 교회 이기주의가 교회를 고인물처럼 정체시키면서, 결국 안티기독교 정서를 확산시키는 결과를 낳았음을 조명할 것입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독자들이 이 글을 통해 교회가 마주한 현실을 직시하고, 진정한 종교 개혁을 통한 새로운 신앙 공동체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소통 부족의 벽: 젊음이 떠나는 이유

     

     

    한국 교회와 젊은 세대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합니다. 이 벽은 소통 부족과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1. 시대착오적 메시지와 삶의 의미 상실

     

     

    젊은 세대는 자신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교회가 명확한 답을 주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직면하는 취업, 경제, 관계 등 실제적인 문제들을 외면한 채, 형식적인 설교와 교리만을 반복하는 메시지는 그들에게 시대착오적으로 다가옵니다. 획일화된 신앙을 강요하고 본질적 탐구를 억압하는 교회 문화 속에서, 이들은 스스로 종교적 정체성을 찾기 어렵고, 진정한 신앙 갈등에 대한 공감이나 해답을 얻지 못합니다. 오히려 교회가 정치적 갈등에 교회 정치 개입하거나 혐오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은 젊은 세대에게 큰 괴리감을 안겨주며, 결국 기독교 인식을 부정적으로 형성합니다.

     

     


    1.2. 권위주의와 소통 부재: '말씀' 아닌 '갑질'

     

     

    많은 한국 교회의 교회 지도자들, 특히 목사들은 여전히 과잉 권위주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수직적인 권력 구조와 일방적인 교인 통제에 강한 거부감을 느낍니다. 소통 부족은 세대 갈등을 심화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며, 목사 갑질과 같은 권력 남용 사례는 젊은이들의 교회에 대한 불신을 극대화합니다. 이들은 '말씀'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신앙 강요나 개인의 사유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에 염증을 느낍니다.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낡은 방식을 고수하며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교회는 결국 교인 감소라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2. 고인물의 굴레: 변화를 거부하는 교회 이기주의

     

     

    젊은 세대의 외면은 한국 교회가 변화를 두려워하고 교회 이기주의에 갇혀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안티기독교 정서의 확산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2.1. 교회 이기주의와 사회적 책임 방기

     

     

    한국 교회는 한때 사회적 공헌의 중요한 축이었지만, 교회 성장만을 쫓는 과정에서 교회 이기주의에 빠져들었습니다. 사회의 아픔과 문제에는 무관심한 채 자신들만의 울타리 안에서 결속을 다지는 모습은 젊은 세대에게 '교회는 고립된 집단'이라는 인상을 심어줍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보다, 때로는 혐오 표현을 사용하거나 국민 갈라치기를 조장하는 등 사회적 분열에 기여하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이러한 교회 이기주의는 안티기독교 정서의 확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독교 인식을 '사회에 해로운 집단'으로 각인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종교적 위선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침묵은 이러한 인식을 더욱 고착화시킵니다.

     

     


    2.2. 교회 부패와 종교적 위선: 믿을 수 없는 리더십

     

     

    젊은 세대가 교회를 외면하는 또 다른 큰 이유는 교회 부패와 종교적 위선입니다. 교회 재정 비리, 교회 세습, 교회 지도자 부패와 같은 문제들은 젊은 세대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줍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목사나 교회 지도자들이 실제로는 돈 탐욕이나 권력 남용에 빠져 있는 모습은 종교적 위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공론화되지 않고 진실 은폐되려는 시도는 젊은 세대의 비판적 사고를 더욱 자극하고, 안티기독교 정서를 키웁니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과거의 영광에만 안주하는 고인물 교회는 젊은 세대에게 더 이상 희망적인 미래를 제시할 수 없습니다.

     


     


    3. 미래를 향한 종교 개혁: 소통하고 공감하며 변화할 때

     

     

    한국 교회가 젊은 세대의 외면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사회의 빛이 되기 위해서는 과감한 종교 개혁과 변화가 필수적입니다.

     

     

    첫째, 소통 부족의 벽을 허물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 기울여야 합니다. 목사와 교회 지도자들은 일방적인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젊은 세대의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과 신앙 갈등에 공감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수평적인 대화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신앙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둘째, 시대착오적인 관습과 메시지를 버리고 현대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와 활동을 개발하고, 획일화된 신앙 강요 대신 다양성을 포용하며 스스로 본질적 탐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교회 이기주의를 넘어 진정한 사회적 공헌을 통해 시대적 요청에 응답해야 합니다.

     

     

    셋째, 교회 부패와 종교적 위선의 뿌리를 뽑고 윤리적 문제에 단호히 대처해야 합니다. 젊은 세대는 교회가 스스로의 치부를 인정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거의 고인물 문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신앙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줄 때, 비로소 기독교 인식은 회복되고 젊은 세대는 다시 교회의 문을 두드릴 것입니다.

     


     


    결론: 다시 젊어지는 교회, 시대와 함께 걷다

     

     

    젊은 세대의 이탈은 한국 교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한국 교회 문제이자, 피할 수 없는 종교 개혁의 신호탄입니다. 소통 부족, 시대착오적인 모습, 고인물처럼 굳어진 교회 이기주의는 젊은 세대에게 삶의 의미를 제시하지 못하고 안티기독교 정서를 확산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낡은 울타리 안에 갇혀 변화를 거부하는 교회는 미래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이제 한국 교회는 젊은 세대의 외침에 귀 기울이고, 시대착오적인 옷을 벗어던지며, 소통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신앙 공동체로 거듭나야 합니다.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젊은 세대의 삶의 의미를 함께 찾아나서는 동행자가 될 때 비로소 기독교 인식은 회복되고, 교회는 다시금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 세대와 함께 걷는 종교 개혁만이, 교회를 다시 젊어지게 하고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공동체로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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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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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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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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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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