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정치와 결탁하는 이유와 그 후폭풍

야, 교회가 왜 정치권과 그렇게 손잡는지 궁금하지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데 실상은 ‘권력과 이권 챙기기’였어

1. 교회가 정치에 뛰어드는 진짜 이유
   – 신도 표가 곧 정치인의 무기라서
   – 정치인은 교회라는 거대한 조직을 통해 표를 모으고
   – 교회는 정치적 지원으로 세제 혜택·토지 지원 따내지

2. 군사정권 시절부터 쌓인 밀월 관계
   – 80년대 말 교계 대표 기구가 정권과 비밀리에 손잡으면서
   – 정치적 방패막이 역할을 해 주고, 그 대가로 특혜를 받았지
   – 그때부터 교회는 스스로 정치적 중립을 포기해 버렸어

3. 보수 정당과의 끈끈한 커넥션
   – 보수 정당 지도자들이 교회 순회하며 ‘지지 호소’
   – 교회는 선거 때마다 ‘우리 교인들만 찍어 줘’라며 조직 동원
   – 상호 호혜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교회는 정치집단화

4. 극우 목회자들의 선동 무대
   – 일부 목회자들이 집회 무대에서 ‘○○ 정권 타도’ 외치고
   – 신도들은 복음 대신 정치 이념 설교에 휘둘려
   – 종교 공동체가 아니라 정치 운동 단체처럼 변질

5. 그 끝에 온 사회적 분열
   – 교회와 정치가 결탁하니 보수 vs 진보 갈등이 교회 안팎으로 확산
   – 색깔론, 종북 프레임, 가짜뉴스가 교회에서 퍼져 나가면
   – 일반 시민들마저 교회를 불신하게 되고 청년들은 교회를 떠나

6. 대안은 분리와 회복
   – 정치와 종교는 분명히 분리돼야 해
   – 교회는 권력 앞에 침묵하지 않는 ‘프로페트적 목소리’로 돌아와야 하고
   – 맹목적 지지 대신 정의·사랑·공동체 회복을 외쳐야 해

교회가 정치와 손잡을 때,
진짜로 얻는 건 권력과 이권뿐
잃는 건 신뢰와 사랑, 그리고 신도들의 영혼이야

이제 묻자
“교회가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사람들의 권력을 위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