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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 고속성장의 비밀 - 후반부 - PD수첩 (3월17일 화 방송)

    • 익명25388
    • 2025.08.04 - 10:26 2025.08.04 - 10:25 1763

 

 

  • ‘모략 전도’의 위법성 판결:

    • 2020년 1월, 법원은 신천지의 '모략 전도' 행위가 위법하다는 1심 판결을 내렸습니다.
    • 법원은 **"선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이라 할지라도 헌법 질서와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규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특히, 전도 대상자가 정당한 결정을 내릴 기회를 막고 신천지 소속임을 숨긴 채 신도가 되도록 유도한 것은 **"헌법에서 보호하는 종교의 자유를 넘어선 것이고 사기 범행에 기망이나 협박과도 유사하여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습니다.
    • 이는 신천지의 모략 전도 행위가 단순한 선의의 거짓말이 아니라 법을 어겼다는 판결입니다.
    • 신천지는 이러한 전도 방식과 교인들의 가출, 이혼 문제 등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꾸준한 논란거리였습니다.
  • 신천지의 재정 현황 및 규모:

    • 신천지의 정기총회 보고에 따르면, 총회 재정 잔금은 949억 9,800만 원, 12지파 재정 잔금은 1,799억 100만 원에 달합니다.
    • 총회에서 밝힌 교인 수는 23만 9,353명이며, 수료를 마친 입교 대기자 6만 명을 합치면 약 30만 명에 육박합니다.
    • 숫자가 많아지면 교회 자체의 부가 커지고, 이는 교주의 장악력을 훨씬 더 키울 수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 다양한 명목의 헌금 및 재산 증식 방식:
      • 신천지는 과도하게 헌금을 요구하지 않는 것 같다고 언급되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방식으로 재산을 증식합니다.
      • DVD, 도서 강제 구매: 신도들은 교육 자료 DVD(장당 만원)를 새신자 때부터 모두 사야 한다고 교육받으며, 이는 국내 교인 21만 명 기준 한 번에 21억 원의 현금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만희 총회장이 쓴 도서도 현금으로 강제 구매하게 하며, 심지어 가족 수대로 사게 합니다.
      • 건축 헌금: 신도들은 12지파 성장 건축 헌금을 냅니다. 헌금을 내지 않으면 미납자 명단을 공개하거나 공지사항으로 전체 창에 내리는 등의 압박 행위가 수시로 일어났습니다.
      • 전도비: 전도를 못 하면 벌금 격인 전도비를 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에 전도를 못 한 경우 50만 원을 다른 사람 전도비로 헌금했습니다. 연세가 많거나 전도하기 어려운 경우 실질적인 이로써 대봉(퇴직금), 주택 연금, 만기 적금 등을 활용하여 돈을 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부대사업: 찬양대 찬양 CD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통해 신도들의 헌금은 신천지를 부유하게 만들었습니다.
  • 신천지의 부동산 현황:

    • 신천지가 밝힌 총 부동산은 2,735억 7,900만 원에 달합니다.
    •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전 72개소: 1,760억 8,800만 원
      • 선교센터 306개소: 155억 1,500만 원
      • 사무실 103개소: 39억 8,200만 원
      • 기타 1,048개소: 779억 300만 원
    • 확인된 주요 부동산으로는 경기도 과천에 1층이 3,380㎡에 달하는 상가 두 개 층, 대구에 10년 전 84억 원에 매입한 10층짜리 빌딩, 부산에 총 9개 층 연면적 23,600㎡ 규모의 연수원 건물이 있습니다.
    • 특히, 약 14만㎡에 달하는 충북 옥천의 땅을 비롯해 1만 8,000㎡가 넘는 가평 부지, 서울 강서구와 노원구, 인천, 대전, 광주 등에도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 이만희 총회장의 개인 재산 및 생활 논란:

    • 신천지 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4만 5천 명의 신도를 이끄는 교주치고는 지나칠 정도로 소박한 삶을 산다고 강조하며, 전세 아파트에 거주하고 구형 그랜저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러나 해외 선교 시에는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등 돈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평화의 궁전' 논란:
      •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기자회견을 했던 장소는 교인들 사이에서 '평화의 궁전'이라 불립니다.
      • 이곳은 5,961㎡의 넓은 토지에 지상 3층짜리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이만희 총회장이 평소 머무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정문 외에도 청평호 뱃길로 출입이 가능하며, 종종 낚시를 하는 모습도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평화의 궁전 부지는 이만희 씨 개인과 김남희라는 여성이 공동으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만희 총회장과 김남희의 관계:

    • 김남희는 신천지에서 '만국의 어머니'로 불리며 서열 2인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IWPG 대표로 활동하며 국제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 이만희 씨와 김남희 씨는 2012년 신천지 체전에서 **'혼인 잔치'**를 치렀으며, 다정한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습니다. 한 탈퇴자는 둘이서 서약하고 약식을 치른 전통 혼례식을 가졌다고 증언했습니다.
    • 그러나 이만희 총회장에게는 실제 법적 부인이 따로 있습니다.
    • 한 블로거가 이만희 씨와 김남희 씨의 토지 공동 소유 사실을 처음 발견하고 공개했습니다. 이는 이만희 총회장이 집 한 채도 없이 천재로 살고 있다는 신천지 신도들의 믿음과 상반되는 내용이었습니다.
    • 이만희 씨 측은 해당 블로그 게시물에 대해 즉각 중재를 요청했으며, 이후 이만희 씨의 부동산 지분을 신천지 명의로 이전했습니다. 이는 '대물변제' 방식으로, 신천지가 이만희 씨에게 채권이 있었고, 이를 부동산으로 대신 갚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신천지 측의 입장:
      • 김남희와의 결혼 사진에 대해 민속촌에 갔다가 김남희의 요청으로 찍은 기념사진일 뿐 혼례식 사진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 공동 소유 부동산에 대해서는 신천지 명의로 매입할 수 없어 신천지 대표 이름(이만희)으로 매입 방식을 택한 것이며, 김남희가 돈이 많아 함께 매입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사회적 요구와 신천지의 과제:

    • 코로나19 확산 당시 신천지가 신도들을 빨리 공개하지 않고 소유 시설들을 감추면서 방역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 신천지 측은 그동안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며 언론 보도를 문제 삼고 피해자들의 호소를 외면해왔습니다.
    • 이제 신천지 측은 국민들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돌아볼 때이며, '모략 전도'가 과연 일반인의 상식과 법에 맞는 행동인지 자문해야 할 때입니다.
    • 천주교, 조계종, 대부분의 교회 등 다른 종교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처럼, 신천지도 당분간 예배와 집회를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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