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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 실화 조선시대에도 사이비는 존재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갉아먹는 사이비 종교

    • 익명9b863
    • 8시간 전 8시간 전 82 2

 

 

다양한 사이비 종교 집단들이 사람들의 취약한 심리를 이용하고 조직적인 기만과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주요 사건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백백교 (白白敎) 사건

    • 교주: 처음에는 전종훈이었으나, 그의 사망 후 아들인 전용해가 대를 이어 교주가 되었습니다.
    • 교리 및 기만: 전종훈은 자신을 불로장생하고 무병장수하는 유일신적인 존재로 속여 사람들을 현혹했으며, 전용해는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교단을 이어갔습니다.
    • 황금 미끼: 전용해는 신도들을 모으기 위해 "천원 금광 사무소"라는 회사를 만들고, 자신이 말한 동굴에 가면 황금을 캘 수 있다고 예언했습니다. 실제 금광이 발견된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미리 폐광을 사들여 순금을 작게 잘라 돌에 박아 넣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 세력 확장: 금광 소문은 조선 팔도에 퍼져 돈 많은 부자들까지 백백교 금광에 모여들게 했습니다. 전용해는 백백교를 믿는 자만이 금광에서 금을 캘 수 있다고 하여 금광을 신도 모집을 위한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 권력 약속: 신도들에게 일제 통치 후 가까운 미래에 백백교 교주의 통솔 아래 독립될 것이며, 헌금 액수와 능력에 따라 도지사, 군수, 경찰서장 등 고위직에 임명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 착취: 돈이 많은 사람들은 높은 자리를 기대하며 헌금을 바쳤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빚을 내서 헌금을 했습니다. 심지어 빚을 낼 수 없는 상황의 신도들은 어린 딸이나 손녀를 **신녀(侍女)**로 바치게 하여 전용해의 시녀가 되게 하고 성적인 관계를 가졌습니다.
    • 범죄: 사기, 부녀자 능욕, 강간, 살인 등 거침없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특히, 최소 300명 이상의 신도들이 살해당했으며, 이 중에는 천진난만한 어린이 77명, 소년 소녀 32명, 50살이 넘은 노인 60명, 유약한 부녀자 85명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시신들은 동굴에 무더기로 암매장되어 있었습니다.
    • 결과: 1937년, 전용해는 죽은 채로 발견되었는데, 시신 얼굴 부분이 훼손되어 신원 확인에 논란이 있었으며, 자살로 판명되었으나 100% 맞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백백교 사건은 우리나라에서 종교 집단이 저지른 최초의 연쇄 살인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송씨 아동 학대 사건 (진모씨)

    • 주요 인물: 송씨 가족(피해자)과 자칭 도사인 진모씨 (가해자).
    • 기만 및 세뇌: 송씨 가족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하자, 진씨는 송씨 언니의 스승이라는 인연을 이용해 접근했습니다. 진씨는 가족의 단명이 전생의 악업 때문이라며 기도비를 요구했고, 기도하지 않으면 더 큰 액운이 올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가족들끼리 서로 영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준다며 연락을 주고받지 못하게 하여 외부와 차단하고 심리적으로 지배했습니다.
    • 범죄:
      • 의료 방임: 송씨가 임신 34주 만에 출산한 미숙아기가 위독한 상황임에도 진씨의 지시에 따라 조기 퇴원을 요구하고, 필수 예방 접종도 하지 않았습니다.
      • 신체 학대: 송씨의 몸에 향불을 대는 '연비 의식'을 강요하여 심한 화상을 입혔으며, 나중에는 향불 개수를 늘리고 몸 전체로 확대했습니다.
      • 영아 살해 및 사체 유기: 진씨는 송씨의 6개월 된 아기에게도 향불을 대는 '연비 의식'을 지시했고, 아기는 다음날 사망했습니다. 진씨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송씨에게 아기 시신을 이불에 싸 비닐 쇼핑백에 넣어 야산에 뿌리게 하고, 그 위에서 한지로 된 탈란(지방)에 불을 붙여 시신을 태우게 했습니다.
    • 결과: 진씨는 이 사건 다음 해에 사망했습니다. 송씨는 아동 학대 (의료 방임 및 신체적 손상)와 사체 손괴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살인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재판 결과 징역 2년과 아동 학대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명령을 받았습니다.
  • 진돗개교 (珍島犬敎) 사건

    • 교주: 불명확하나 'A'라고 지칭된 교주격 인물.
    • 교리: 진돗개를 신으로 숭상하며 존댓말을 사용하고, 진돗개를 위한 사당과 의식을 갖췄습니다.
    • 범죄:
      • 아동 학대 및 살해: 진돗개가 아이에게 짖자, 교주는 아이에게 귀신이 씌였다며 귀신을 쫓아낸다는 명목으로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3살 아이가 대소변을 못 가리고 칭얼대자 폭행 정도가 심해져 결국 사망했습니다. 친엄마는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 사체 유기 및 위장: 사망한 아이의 시신을 야산에 묻었다가 멧돼지에 의해 발각될까 봐 다시 꺼내 그 자리에서 화장했습니다. 친엄마도 이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범행 발각을 피하기 위해 한 달 후에 아이가 실종되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를 했습니다.
    • 결과: 경찰은 전화 통화 내역과 탈퇴자의 증언을 통해 진돗개교의 존재와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친엄마는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고, 아이를 직접 학대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징역 13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세르게이 토로프와 '최후의 교회' (The Last Covenant)

    • 교주: 시베리아의 전직 교통 경찰이었던 세르게이 토로프 (Sergei Torop).
    • 교리 및 기만: 1989년 해고 후 자신을 재림 예수라 칭하며 추종자들을 모았습니다. 종말이 가까이 왔으며 자신이 만든 유토피아에서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생활 방식: 신도들에게 철저한 채식을 강요하고, 소녀들을 수줍음과 나약함으로 길들이는 독특한 교육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아픈 신도가 속출해도 외부와의 단절을 이유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 이로 인해 병사하거나 자살하는 신도들이 늘어났습니다.
    • 범죄: 신도들로부터 돈을 빼앗아 횡령하고 정신적인 학대와 폭력을 가했습니다.
    • 결과: 그의 추악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2020년 9월 대규모 특수부대 작전으로 체포되었습니다.
  • 태양의 사원 (Order of the Solar Temple) 사건

    • 교주: 벨기에 출신 심령 치료사 **루익 듀레 (Luc Jouret)**와 지도자 조셉 디맘브로 (Joseph Di Mambro).
    • 교리 및 기만: 곧 말세와 함께 불의 심판이 닥칠 것이라는 종말론을 전파하며 사람들의 불안감을 이용했습니다.
    • 범죄:
      • 집단 살해/자살: 1994년 10월 이틀 사이에 캐나다와 스위스에서 총 53구의 시신이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시신에서는 총상, 마약 주사 흔적, 손이 묶인 흔적 등이 발견되어 집단 살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나중에는 집단 자살로 수사 방향이 전환되었습니다.
      • 금전 착취 및 죽음 강요: 신도들로부터 돈을 착취하고 '신세계에 가기 위해서는 죽음을 택해야 한다'며 죽음을 강요했습니다.
    • 결과: 교주와 지도자도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사건 이후에도 소규모 비밀 결사체가 남아 비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 다윗파 (Branch Davidians) 사건

    • 교주: 데이비드 코레시 (David Koresh).
    • 교리 및 기만: 스스로를 인류의 마지막 선지자이자 재림 예수라 칭하며 신도들을 모았습니다. 종말을 앞두고 전쟁이 벌어진다며 '하나님을 위한 군대'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범죄: 수류탄, 권총, 기관총, 자동화기 등 불법으로 총기를 거래하고 신도들을 무장시켜 군대를 조성했습니다.
    • 결과: 미 연방 수사 기관은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1993년 2월 체포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무장 저항으로 총격전이 벌어져 4명의 요원과 다윗파 신도가 사망했으며, 51일간의 무장 대치 끝에 강경 진압 작전이 실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린아이와 임신부를 포함한 76명의 신도들이 사망했으며, 교주 코레시도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 옴진리교 (Aum Shinrikyo) 사건

    • 교주: 원래 요가 수행자였던 아사하라 쇼코 (Shoko Asahara).
    • 교리 및 기만: '지구의 종말론'을 내세워 사람들을 구원해주겠다고 했으며, 조작된 공중부양 사진으로 신격화되었습니다. 일본 천황을 폐위시키고 자신이 '진리국'의 왕으로 군림하려는 야망을 가졌습니다.
    • 정치 시도: 1990년 '진리당'을 창설하여 총선에 나섰으나 전원 낙선하자, 정치로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범죄:
      • 화학 무기 제조: 정치적 실패 후 신도들에게 화학 무기를 제조하게 했습니다.
      •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사건: 1995년 3월 20일 도쿄 지하철에 청산가리의 500배 독성을 가진 사린가스를 살포하여 약 6천여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려 권한을 얻으려 한 행동이었습니다.
    • 결과: 아사하라 교주는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약 1,500여 명의 잔존 세력들이 '알레프'라는 새 종교명으로 여전히 일본 전역에서 아사하라를 신처럼 여기며 활동 중입니다.
  • X재팬 토시와 홈 오브 하트 (Home of Heart) 사건

    • 교주: 마사야 (Masaya).
    • 피해자: 일본 록밴드 X재팬의 리드보컬 토시 (Toshi).
    • 기만 및 착취: 토시는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한 힐링 음악'을 한다는 명분으로 홈 오브 하트에 빠졌습니다. 교주 마사야는 토시의 아내를 통해 접근했으며, 토시의 아내는 마사야의 수많은 아내 중 한 명이었습니다. 토시는 12년간 철저히 세뇌되어 자신의 저작권을 포함한 전체 수입을 교주에게 바쳐야 했으며, 갈취당한 금액은 약 100억 원이 넘었습니다.
    • 결과: 2006년 X재팬 재결합 제안이 들어왔을 때, 교주 마사야가 돈벌이를 위해 재결합을 허락하고 모든 수입을 자신에게 줄 것을 요구하자 토시는 자신이 이용당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X재팬 멤버 요시키의 도움으로 사이비 종교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 오목사 교회 (라메리드 사건)

    • 교주: 오목사.
    • 피해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 특히 어릴 때부터 교회에 들어와 성장한 아이들.
    • 기만 및 세뇌:
      • 유인: 아이들의 꿈(예: 의사)을 지원하고 좋은 교육 환경과 풍족한 생활(맛있는 밥, 좋은 옷)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며 아이들을 교회로 유인했습니다.
      • 외부 차단 및 세뇌: '바깥은 다 마귀'이며 '세상 지식을 머리에 넣으면 안 된다'고 가르쳐 학교를 그만두게 했습니다. 친구나 책과의 접촉도 죄가 된다고 했습니다.
      • 가족 관계 단절: 심지어 '부모님도 마귀이며 너희를 버리고 갔다'고 세뇌하여 부모와 인연을 끊게 만들었습니다.
      • 신격화: 아이들은 오목사의 말을 듣는 것이 예수님의 말을 잘 듣는 것과 같으며, 그래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 범죄:
      • 성 학대 및 기록: '음란죄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어린 소녀들에게 성적인 묘사나 표현을 강요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심지어 엄마와 딸이 함께 옷을 벗고 성적인 행위를 묘사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거부할 경우 무릎을 꿇고 10시간씩 혼나거나 잠을 안 재우고, '비양살이'라는 힘든 곳으로 보내 일을 시켰습니다.
      • 강제 발치: '사랑의 증표'라며 생니(앞니)를 뽑아 바치도록 강요했습니다.
      • 금전 착취 ('물맥' 계급): 성인 신도들을 '물맥'이라는 계급으로 나누어 벌어들인 돈을 전부 교회에 바치게 했으며, 대출이나 사채까지 써서 헌금을 요구했습니다.
      • 아동 이용한 착취: 아이들을 굶기며 부모들에게 '회개하고 돈을 바치지 않으면 내가 배고프다'는 메시지를 보내게 하여 부모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 강제 결혼 ('영맥' 계급): 20살이 넘은 '영맥' 계급(어릴 때부터 오목사에게 충성한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오목사가 지정하는 사람과 강제적으로 결혼하게 했습니다.
    • 결과: 오목사의 비서를 맡게 된 '라메리드'라는 이름의 피해자(수진)가 우연히 휴대폰을 손에 넣게 되면서 오목사의 왕국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사이비 종교 집단들은 혼란스러운 사회적 상황이나 개인의 심리적 결핍을 이용해 접근하며, 처음에는 베풀고 자존감을 건드려주다가 점차 외부와의 차단을 유도하고, 본전 심리를 자극하여 벗어나기 어렵게 만드는 유사한 메커니즘을 보였습니다. 이들 사건은 종교의 가면을 쓴 사기, 학대, 심지어 살인까지 이어지는 끔찍한 범죄의 민낯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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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05d4
    8시간 전 #2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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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5333
    8시간 전 #2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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